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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영국 알루미늄 산업 최초로 래치포드 공장에서 산업 규모 수소 연료 전환 시연
2025년 8월 27일
영국에서 처음으로 알루미늄 재활용 공정에 수소를 적용한 시범 프로젝트가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함을 증명했으며, 탄소 배출량 감소가 특히 어려운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 성과로 IEA Hydrogen TCP Awards of Excellence 2025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워링턴, 영국 / 2025년 8월 27일 – 선도적인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Novelis Inc.는 오늘 래치포드 공장에서 영국 알루미늄 산업 최초로 산업 규모 수소 연료 전환 시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산업 탈탄소화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영국 에너지 안보 및 탄소 중립부(DESNZ)가 주관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탄소 중립 혁신 포트폴리오(NZIP) 산업용 연료 전환(IFS) 공모사업의 재원으로 진행된 2주간의 시범 운영에는 천연가스 가열로를 수소 기반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전환하는 작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시범 프로젝트는 우리 팀에 큰 성과였습니다. 안전성, 품질,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도 기존 인프라를 수소로 운영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저희 공장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저탄소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연을 통해 수소가 알루미늄 재활용로에서 안전하게 전달되고 연소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기존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개조했고, 제품 품질은 일관되게 유지되었으며, 이중 연료 버너 덕분에 운영상의 유연성이 확보되었습니다. 노벨리스는 Progressive Energy와 협력하여 2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프로젝트는 한국 부산에서 IEA Hydrogen TCP Award of Excellence 2025를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탈탄소화가 어려운 분야와 지속 가능한 연료를 위한 수소 기술 혁신을 강조합니다. 노벨리스는 13개의 글로벌 참가업체 중 첫 번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여식은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유럽 위원회 등 24개국 이상의 에너지 분야 리더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EM) 행사에서 열렸습니다.
또한 이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대량의 수소 공급 및 유통을 지원하는 견고한 인프라의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영국의 저탄소 수소 협정(LCHA)과 같은 메커니즘은 긍정적인 시작이지만, 북서부 지역의 산업적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운송 및 저장 네트워크가 필수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행함으로써 노벨리스는 수소 가용성에 따라 래치포드 공장에서 연간 최대 45,000톤의 직접 CO₂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적 확신을 얻었습니다. 앞으로의 실용화는 2031년에 예정된 HyNet 수소 네트워크와의 연결이나 현장 전해 생산에 달려 있습니다.
동시에 노벨리스는 약 9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래치포드 공장의 중고 음료 캔(UBC) 재활용 처리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확장으로 연간 처리 용량이 85킬로톤 증가하고, 노벨리스 유럽의 CO₂e 배출량은 연간 35만 톤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노벨리스 3×30 비전의 일환으로, 2030년 말까지 달성할 야심찬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63%인 스크랩 사용률을 75%로 늘리고, 알루미늄 출하량 1톤당 탄소 배출량을 3톤 CO2e 미만으로 줄이며, 선도적 투자를 통해 업계의 순환성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가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노벨리스는 2050년 또는 그 이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